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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한송이 사다놨더니 이렇게 시커매질때까지 다 먹지 못했어요
당도는 지금이 가장~~ 달지만
쫀득한 식감이 사라지고 무른부분도 많아서
그냥 먹기에는 손이 잘 안가더라고요
이제 날씨도 더워져서 이대로 두면 날파리도 꼬일텐데..
이대로 두면 그냥 버리게 될것같아서
갈아마시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
냉장고에 보관해두었던 딸기도 이렇게 상하기 일보직전이라
같이 윙~~~ 갈아서 바나나딸기쥬스 만드려고요!
바나나딸기쥬스 만드는법은 어렵지 않아요
일단 딸기부터 씻은뒤, 무른부분을 제거해주시고요
바나나는 껍질을 까서 준비!
믹서기에 몽땅넣고
우유를 넣고 믹서기로 갈아줍니다.
취향에 따라 꿀을 넣어주셔도 되고요.
10초정도 갈아주니
핑크핑크한 바나나딸기쥬스 완성 ♡
아까의 그 못난이 과일들이 예쁜 주스가 되었어요
조금더 예쁘게 먹기위해
딸기를 슬라이스 해주거나 잘게 다져서 올려주면
한결 더 상큼해보여요.
위에 딸기부터 골라먹고
빨대로 쭈욱 들이키니
오홍오홍~
자연 그대로의 단맛~~
부드럽고 시원하고
건강한맛!!!
바로 이거네요!!
처치곤란한 과일들
이젠 갈아마셔 보아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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