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깍두기맛있게담는법
이렇게 쉽고 간단한데 맛있다니
진작 만들어 먹을껄 그랬어~!
요즘 시장에 가니 무가 참 싸더라고요
집에 김치도 없고 .. 아삭한 깍두기가 먹고 싶어 무와 열무를 사다가 백종원 깍두기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맛도 꽤 좋아서
저처럼 김장의 김자도 모르는 초보자들이 만들기 딱 좋더라고요
무 3.6kg 기준으로
열무는 10단을 사용했어요
담그고 보니 열무는 더 넣어줘도 될것같아요
대파도 준비하고, 마늘과 생강, 새우젓, 젓갈도 준비해줍니다
우선, 무를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더 큼직하게 썰어도 좋아요
종이컵 기준으로
꽃소금 반컵과
설탕 반컵을 넣고 물이 나올때까지 뒤적뒤적 해주다가
20분간 푹 절여줍니다 .
절여지는 동안 밀가루 풀 만들기
종이컵 기준 물 2컵과, 밀가루 3큰술을 잘 섞고
센불에 팔팔 끓여서 수프정도의 농도까지 끓여줍니다 .
그리고 차갑게~ 식혀주세요
무는 10분정도 절여졌을때
다듬어 놓았던 열무도 같이 넣어 뒤적뒤적 해준다음
나머지 10분동안 또 절여줍니다
그 동안 백종원 깍두기 맛있게 담는법의 킵 포인트 양념장 만들기!
만들어 차갑게 식혀놓았던 밀가루풀
꽃소금 2큰술
멸치액젓 or 까나리액젓 등 1/3 컵 (모든젓갈류 다 되용~! )
새우젓 3큰술
간생강 1큰술
간마늘 1컵 듬뿍! (마늘이 많이 들어갑니다)
설탕 한컵 넣고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위 재료들이 잘 섞어졌을때
고추가루 3컵 투하!!
미리 넣으면 뻑뻑해져서 잘 섞이지 않기때문에
제일 나중에 넣어 섞어주는게 좋아요!~
양념장까지 다 만들때 쯤이면
무가 거의 절여졌을꺼에요
꽃소금을 이용하여 절였기 때문에 별도로 헹궈주지 않아도됩니다
그대로 바로 양념 넣어 맛깔나게 버무려줍니다!
대파도 1단 송송 썰어 넣어주고요!
오호~~ 선명하고 붉은빛의 백종원 깍두기 땟깔보소~
밀폐용기에 담아 깨소금으로 포인트주면 완성~
바로 먹기 보다는 조금 익혀서 먹는게 더 맛있다고해요
전 담근날부터 바로 먹어주었는데 살짝 짜기는?했지만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넉넉하게 만들어
제대로 익혀서도 먹어보려고요
김장의 김자도 모르는 주부들도 쉽게 만들수 있는
백종원 깍두기맛있게 담는법
한번 시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