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블테기에 빠져있을때쯤.. 밤에 비가내렸어요.
비가 시원하게 오니 이상하게 치킨이 땡기더라구요.
그 생각은 남편과도 통해서 통닭을 시켜먹기로 결정!!!
얼마전에 저희동네에 오픈한 강호동치킨678이 오픈했는데
지나다니면서 공사하는걸 본적이 있거든요
강호동치킨은 무슨맛일까 맛있을까 궁금했는데 오픈했다고해서 한번 먹어봤어요.
지금은 배달이 되지만.. 이때는 문연지 얼마 안되서 직접 가서 주문하고 기다렸다가 받아왔네용..
배달사원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강호동이 슈퍼맨 복장을 하고 있는 포장박스를 포니
피식 웃음이 나더라구요
정말 잘어울리는것같아요..ㅋㅋㅋㅋ
서비스로 콜라한캔이 뙇~!
상자를 열어보니 고소한 기름냄새가 확~나면서 고소함이 풍겨지더라구요 ㅎㅎ
남편이 주문해서왔고.
약 2년이 넘었기때문에..ㄷㄷㄷㄷ
때문에 이게 무슨메뉴인지 기억이 나질 않아요
간장을 좋아하는 취향으로 봐선 갈릭이지 않을까...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
치킨에 감자튀김이 올라가 있어서 깜짝~ 놀랬어요.이런집은 처음이였거든요.
교촌이 웨지감자를 추가요금받고 팔긴하지만, 요렇게 몇가닥이라도 들어있으니 좋더라구용 ㅎㅎ
천하장사 치킨무.. ㅋㅋㅋㅋ 여기에도 강호동씨 캐리커쳐가 들어가있네요 ㅎㅎ
그리고 엄마양념소스가 들어있었어요.
간혹 간장 한마리를 시키면 먹는도중에 양념치킨 생각이 나기도 하는데,
이렇게 별도로 양념이 들어있으니, 좋았어요!!
소비자는 이렇게 조그만 부분에서 감동한다니까요 ㅋㅋㅋ
(유통기한 어쩔..ㅋㅋㅋㅋㅋ )
파슬리 가루가 군데군데 분포되어 있어서 더욱 먹음직스럽게보여요
속살이 꽉~~~차있고 야들야들한게 정말 통실했어요.
요런 속살은 또래오래에서만 보던 살인데.. 강호동치킨도 통통한 닭은 사용하는가봐요!~
콩이파파 치킨향 한번맡고 시식~
맛있네~괜찮네~먹을만하네~하면서 먹더라구요.
제가 먹어봐도 바삭하니 괜찮았어요! ㅎㅎ
달력을 보니 오늘이 불금이네요!
어쩐지 이상하게 통닭이 땡기더라...ㅋㅋㅋ
저녁밥은 조금만 먹고, 밤에 치킨한마리 뜯자고 해야겠어요.
- 약 2년전 내돈먹고 먹은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