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가 처음 생길때가 언제였지...꽤 된것같은데...
전 그 당시만 해도 이렇게 오래 영업할줄을 몰랐어요
그런데 전국에 매장도 완전많고 싸고 질좋은 물건으로 승부하니까 저도 꾸준히 방문하게 되더라고요
그중에서 특히 맘에 드는 물건 몇개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오늘은 휴대용 아기변기에 대해서 포스팅 해볼까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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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래미는 두돌 조금지나서 배변훈견을 시작하였어요.
빨리 하게 되면 아이들의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고
엄마들도 힘들어 한다길래... 정말 천천히 시작했지요...ㅎㅎㅎㅎ
어린이집에서 이제는 시작해도 될것같다고해서 선생님의 권유로
일단은 얼집 친구들과 다같이 낮에만 훈련을 시작햐게 되었어요.
한번 두번~ 변기에 쉬야하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집에서도 연습해야할것같아서 정말 저렴한 다이소 휴대용 아기변기를 인터넷으로 주문했답니다.
바로 요렇게 생긴 아이에요 ㅎㅎㅎㅎ
다.이.소.매장에서 판매하는건 아니고요 인터넷몰이랑
옥션같은 오픈마켓에서 구매가 가능하더라고요.
지금은 얼마할지 모르겠는데...... 한개에 1,800원 주고 산것같아요 .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1인당 딱 2개만 주문가능했다는거~ ㅎㅎㅎ
어차피 배송비는 내야하니 이왕시키는거 2개 샀네요
색상은 블루와 핑크 2종류가 있었는데
우리 딸은 핑크공주니까 요래요래 ~~~~
연한 핫핑크에 가까운색인데 실제로 보니 촌스럽지않고 색감 잘나왔어요.
같은 핑크라도 촌스러운게 있기 마련인데.. 맘에 들어서 깜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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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휴대용 아기변기는 모두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요.
복잡하게 뭐가 달려있거나 하지않아요
디자인 동글동글하면서 초 심플함~~~
귀여운느낌이 드는건 나만그래요? ㅎ.ㅎ
우리 딸래미도 처음 보자마자 이게 뭘까 하는 표정으로 잠시 바라보다가...
바로 착석하더라는... 크크
바닥부분에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나름 안정적이여서 집에서 사용할때 엎어지거나 뒤집어지거나 하는일은 없더라고요
뒷모습도 그림이나 글씨따윈 전혀없이
그냥 오로지 올~~ 핑크색으로 되어 있어요.
1,800원인데 이만하면 굿이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
++++
그런데 막상 사용해보니 치명적인 단점이 있더라고요.
그것은 바로 세척!!!!!
쉬야를 하던, 똥을 하던 무조건 통채로 씻어야 한다는거....
다른 제품중에서는 배변통만 분리해서 씻으면 되던데.
이건 다 씻어야하니
귀찮아도 보통 귀찮은게 아니에요... ㄷㄷㄷ
그래도 가격대비 만족!!!
나머지 하나는 차에 비상용으로 가져다 놓았는데
정말 요기하더라는......뽕빼고도 남았네요~!!!
저렴이 찾고 계신분들한테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