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음식 차릴때나, 평소에 밥먹을때나,가장만만하게 할수있는게 부치미같아요.
그중에서도 구하기도 쉽고 가격도 저렴한 채소
애호박과 새송이버섯을 이용하면 아주 훌륭한 밥반찬이 되더라구용!!!
완전 간단하지만 맛있께 먹을수있는 모듬전 만들기
애호박전, 새송이전 만드는법 시작해 볼께요~
재료
부침가루(밀가루) , 애.호.박, 새.송.이.버.섯, 계란
완전 초간단한 재료에요.
부치미는 재료본연의 맛을 살리며 먹을수있어서 좋은것같아요.
새송이 한봉지에 천원,애호박하나에 천원.
요즘같은 고물가시대에 가격이 참 착한 야채들이에요 ㅎㅎ
먼저 애호박전 만드는법 입니다.
흐르는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0.5~1센치두께로 잘라줍니다.
너무얇게썰면 흐물흐물해서 씹는맛이 없구요
반대로 두꺼우면.. 맛이 넘 강해져서 싫더라구요...
저 정도 두꼐가 알맞는것같아용 ㅋ.ㅋ
넓은 접시위에 올려 소금을 송송 뿌려 10분정도 절여주었어요.
그리고 호박위에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히면 키친타올로 살짝 제거해주었어요.
이 과정을 생략하시는분들도 계시던데요,전 짜게 먹는 습관이 아닌데도, 절이는게 좋더라구요.
나중에 먹을떄 간장찍어먹기 귀찮아서요..ㅋㅋㅋㅋ
그냥 집어먹어도 맛있는 전을 원하시면 소금에 10분정도 절이는걸 추천해드려요~!
위생봉투에 부침가루를 넣고,물기를 제거한 애호박을 넣어줍니다.
입구를 봉하고 쉐킷쉐킷 흔들면 빠르고 쉽게 부침가루를 묻힐수있어요~!!!
-밀가루로 해도 상관없는데, 부침가루 자체에 약간의 간이 되어있어서,더 맛나게 느껴지더라구요 ^^
가루를 최대한 탈탈 털고,계란옷을 입혀줍니다.
팬을 약불에서 예열해준다음에 기름을 넉넉히 부어줍니다.
제가 예전에 부치기같은 요리를 할때, 실패를 많이 햇었는데요,
그이유가 기름을 넘 적게둘러서였떠라구요..;;;
부치미할땐 기름이 넉넉해야 더 맛있는 전이 만들어지는것같아요 ^^
노랑 계란옷을 입힌애들을 지글지글 팬위에 올려줍니다.
충분히 묻어주었더니, 병아리같이 노랑게 참 먹음직스러워용~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되요.
징짜쉽죠?ㅋㅋㅋㅋ
다익은 애들은 키친타올위에 올려놔서, 기름을 살짝 제거해주면되어요.
튀김요리나, 부치미할때, 음식끼리 달라붙게 포개놓은분들이 있던데..
그러면 눅눅해지고 맛없어요...
한김 식히기까지는 이렇게 다 떨어뜨려놔야.... 맛있다는거 기억하세용~
한번 부쳤을뿐인데, 후라이팬은 난리도 아니에요,키친타올로 팬을 깨끗하게 다시 닦아주세요.
그리고 기름을 새로 둘러서 부쳐주면.그다음에 부친 전듣로 깨끗하고 노릿하게 구울수있어요 ^^
새송이버섯전 만드는법
애호박전을 만드는동안, 재료를 손질해 주면 되는데요,
이것도 아주 간단해요.깨끗이 씻어서 ,세로로 먹기좋은 두께로 썰어주면되요.
새송이버섯은 칼질하는 느낌이 참 좋아요..ㅎㅎㅎ
그리고 요것도 봉투안에 바로 넣어서부침가루를 묻혀줍니다.
그리고 계란물 입혀서 노릿하게 구워주면 되요 ^_^
노릿노릿 익어가고 있는 새송이전~~~
팬을 계속 닦고, 기름을 새로 둘러주었떠니,
여러번 부쳐도 이렇게 깔끔하고 노랗게 부쳐지고있어요 ^^
냠냠 기름냄새가 솔솔 올라고오있는것같은 느낌~~
만드는방법 진짜 쉽죠?!!!
순식간에모듬전 2가지종류의 전을 만들었어요!!
생신상에 올려도 폼나고, 평소 밥먹을때 올려도 푸짐해보이고 건강에도 좋고 맛도좋고!!
노릿노릿하게 구워지니 더욱 침샘을 자극하는 것같아요 ^^ㅎㅎ
간장양념 만들어서 찍어먹어도 좋지만,전 아이랑 먹을꺼라, 계란물에 소금살짝넣고,
애.호.박.도 소금으로 절여주었기때문에 그냥 먹어도 맛나더라구요 ^^
접시에 이쁘게 줄지워서 세워놓으니,눈으로봐도 맛있어 보이는것같아요 !! 히히히
이게 정녕 제가한게 맞나싶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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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새로운 반찬만들기 쉽지않아요.
그래도 이렇게 착한 재료로 쉽게 만들수있는 애호박전과 새송이버섯전이 있어서,
반찬걱정을 살짝 덜었답니다^^ㅎㅎ
기름잔뜩두르고 부친,모듬전2종 어떠신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