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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 요리/한그릇요리

계란볶음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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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아이 알림장에 기분좋은 글이 써있었어요.

점심밥을 아주 잘 먹었다는 선생님의 말씀~!

 

한동안 나물이나 고기종류를 씹기 힘들어해서 걱정했는데,

오늘은 아주 자알 ~ 많이 먹었나보더라고요!

기특한 우리 꼬맹이~

 

오늘은 지금까지 해주지않은, 간단한 요리가 뭐가 있을까?

한그릇요리였으면 좋겠는데...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았더니,

가장 흔하디 흔단 계란볶음밥은 안해준거있죠! >.< ㅋㅋㅋ

 

그래! 오늘은 바로 그거다! 하고

하얀새밥을 지어서 바로 만들어보았답니다.

 

 

 

 

 요리재료 

 

 

대파,달걀,밥

 

 

 

 

재료 참 간단하죠~?

 평소 요리할때 양파를 꼬옥! 넣는편인데, 오늘은 대파 흰뿌리로 대체해주었어요.



 

 

 

평소에 흑미넣고 검은콩넣고 밥하는데,

오늘은 흰쌀에 노랑색 기장만 넣어서 했어요.


 


약간 질게됐다는..볶음밥하려면 약간 고슬고슬하게 지어야하는데 말이죠 ..^^;;;


 

 

 

 달걀2개를 풀어줍니다,

소금도 적당량 넣어주세요.

 

 

김치나 그런재료가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기때문에

소금간은 꼭! 해주셔야해요~

 

 

푸른부분과, 흰부분을 잘게 다져줍니다.

당근같은 붉은계열의 채소를 써도 되는데,

오늘은 그냥 초간단하게, 노랑색을 돋보이게 하기위해서 재료는 최대한 심플하게 준비했어요.

 

 

 

 

팬에 기름을 소량 두른다음,

대파먼저 1~2분정도 볶아주세요.

 

 지금부터 - 중불과 약불사이의 불로 조리해주세요!!

 

 

 

 

 

그런다음 밥을 넣어서 기름옷을 입힌다는 생각으로 섞어주세요~!

밥주걱으로 툭툭 자른다는 생각으로 고슬고슬하게 볶아줍니다.

 

 

 

 

팬위에 밥을 넣게 편상태로

달걀물 투하!!!

 

 

 

 


역시나 가른다는 느낌으로 섞어주세요.

이때도 소금으로 살짝 간해주시고, 달걀이 다 익을떄까지 뽀까요 뽀까~!!

 

++

 

전에 tv에서 요리전문가가 나왔는데,

뽁음밥을 만들때는, 밥알사이사이에 재료들이 다 들어가야 맛이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고슬고슬한 밥이 좋다고해요!

 찬밥같은 경우는 덩어리져있기 때문에, 전자렌지에 살짝 댑혀서 사용하면 더욱 좋아요~!!

 

 

 

순식간에 한그릇요리 계란볶음밥 완성~~

 징짜 쉽죠?ㅋ.ㅋ

 

 

 

밥이 달걀옷을 제대로 갖춰입었어요.

노랑색밥이 이뻐요~

 중간중간 보이는 초록색들이 보는 시각을 더 좋게만들어줘서 맛나보이는 효과가 있는것같아요 ^^

 

 

 

 

평소에는 건강에 좋게 잡다한거 싹 다 다져서 넣곤했는데,

이렇게 만드니, 왠지 깔끔한 음식이란 생각이 드는거있죠 ^^

 

 

 

 


그리고 후다닥 만든 사과샐러드~

 요즘 귤이 달달해서 사과와 귤만 넣어서 만들어줬는데 역시...귤은 전혀 안먹더라는...ㅠ0ㅠ

조만간에 레시피 새로 올릴께요 !~

 

 

 

 

뽁음밥만 먹으면 자칫 느끼할수있는데,

상큼한 썔러드로 입안을 시원하게~ 할수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깍두기도 함께줬답니다 ^^

 

 

노릿노릿 색감이 이쁘게 나와서 그런지,

꽤 많은양을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꼬맹이 다 먹었어요 !!!

 노란밥이 맛있다구하네요~!! ㅎㅎㅎ

 

 

 

정말 간단한 재료로 초스피로 만든 계란볶음밥,

매끼이렇게 주면 영양이 조금 부족하겠지만,

가끔가다 만들어주면 (밥하기귀찮을떄..ㅋㅋ ) 최고의 한그릇요리인것같아요 ^^

 아이들 뭐해줄까 고민하시나요?!

요거 한번 잡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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