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골드메달 애플쥬스를 사왔어요.
커피숍에서 먹기에는 쫌 그렇고, 코스트코에서 사자니 대량으로 판매해서 구입하지못했던애가
낱개로 판매되어 있길래 저도 모르게 이건 꼭 먹어야해!! 하며 한병 사왔답니다.ㅎㅎㅎ
작고 앙증맞은 유리병에 골드빛깔의 자태로 우리들을 유혹하고 있는중이에요.
보기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고
세레스처럼 종이팩에 담긴 쥬스보다는 이렇게 유리병에 들어가 있으니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것같아요.
1896년부터 생산됐나봐요.
100년넘게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니..미국내에서 인기가 많은가...ㅎㅎ
1병에 296ml
180칼로리에요.
음.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네요. 보통 쥬스를 다 이렇게 높은걸까요?
여기서 놀라운건, 수입원이 코스트코 라는거..ㅎㅎ
원산지는 미국!!!
사과주스 100% 입니다.
냉장고에 10여일넘게 방치한 후, 드디어 골드메달 애플쥬스를 맛보는날이에요.
혼자먹긴 미안해서 저녁먹는 시간에 우리딸램에게도 조금 따라줘봤어요.
얼핏보면 보리차같기도한데..ㅋㅋㅋ
향이정말 달콤해요 ~ 개봉하자마자 사과향기가 물씬~풍기더라구요!!
한모금 마셔보니 아 .. 맛있다..
깔끔하다.. ㅋㅋㅋㅋㅋ
계속 계속 먹고 싶어지는 골드메달 애플쥬스네요
그런데 !!!
2년전만해도 코스트코에가서 세레스주스를 사다날랐는데,
납성분인가 안좋은 성분이 검출됐다는 기사를 보고 끊었거든요.
우리딸램에게 정말 자주줬었는데..ㅠㅠㅠ
그런데 인터넷 검색해보니, 골드메달 애플쥬스도 그런말이 있더라구요.
우리나라기준치가 미국 및 다른나라보다 상대적으로 높아서,
다른나라에서는 못파는제품이 대한민국에서는 팔수있다고...
기사를 접하고나니...괜히 줬단 생각도 들고...ㅠㅠ
집에서 직접 주스갈아마시는게 정답일까요?
조금 혼란스럽네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