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수입과자전문점에서 과자를 골라왔는데요,
그중에서도 제일 맛있었던 제품.
화이트캐슬 버터 쿠키.
몇년전에 제가 광적으로 사다먹었을때가 있었어요.
마트에서 사면 비싸서 인터넷으로 4통인가5통 사서 쌓아두고 먹었었는데..
그때 정말 원없이 먹었어요.
물릴때까지 먹어서 한통인가... 오래되서 버렸던기억이...ㅋㅋ
그후로는 먹지 않았는데,
몇년만에 다시 먹으니 정말 꿀맛이더라구요 !
깡통?에 들어있는 제품말고 소포장되어있는.조그마한 사이즈를 데리고왔어요.
저번처럼 남아서 버리면 안되니까요..ㅎㅎ
125g들어있는거 1300원에 사왔어요.
그런데 홈플러스온라인몰에서는 1천원에 팔더라구요. 훔~
역시나 요즘은 인.터.넷.이 제일 싼것같아요
먹을거 입을거 신을거 다요...ㅋㅋㅋ
화이트캐슬 버터 쿠키 칼로리도 한번 확인해볼까요?
뒤에 영양성분표를 보니
요기 한통은 약 4회제공량으로 나왔는데요,이거 한번에 다 먹을수있찌않나요?큭큭.
한통의 칼로리는 총 600kcal 되시겠습니다~!
밥 두공기분량이네요.
쿠.키.제품이라 그런지 확실히 높아요 높아....
칼로리 계산하는녀자 아닌데, 다이어트중이다보니, 신경이 조금 쓰이기는 하네요 크허헐
포장을 뜯어보니 총 5가지의 종류가 들어있었어요.
제일 친숙한 버터링과 그외4종..ㅋㅋㅋ
비슷한것같으면서도 모두 달라요.
이것들중 무엇부터 먹을까 고민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제~ 일 친숙이 요아이
바로 버터링~!!
안녕! 오랜만이야!!
이거 어렸을적에 진짜 자주 사먹었는데..
버터링은 이것만으로 구성되어진 과.자.종류도 있잖아요
겁나 먹었어요. 지금 가지고 있는살의 0.1%는 얘가 차지하고 있는 지방일테지요..허허허
한입 쿡 깨물어 먹으면 부드럽게 잘리고요
고소한 버터향이 솔솔 풍겨요
기분안좋을때 한입 먹으면 기분 막 좋아저요 ㅋㅋ
요건 설탕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그래서 그런지 달달한것이 맛있었어요!
생설탕 씹는 그 기분알아요?
그거에요..ㅋㅋㅋㅋ
한입 깨물어보니 버터향이 확~풍기면서
달달하면서 퍽퍽하면서 입에 침이고이면서 계속씹게되면서
삼키게 되고 급 우유가 그리워지고...ㅎㅎ
평소에 새우깡이나 오징어집,자갈치등 짭쪼롬한 과자먹다가
달달한 쿠키먹으니 정말 맛나더라구용
+++
부드럽고 달짝지근해서 한번 먹게되면 계속 먹게되요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우유보다는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와 함께 먹으면 찰떡궁합을 자랑할것같더라고요.
화이트캐슬 버터 쿠키
아 ... 글쓰는데 또 먹고싶은 충동이..
빨간색 상자도 있떤데.. 그것도 이거랑 똑같을까요?
담에는 레드박스에들은걸 먹어볼까봐요.. ㅎㅎ
이제 과자 끊어야하는데.....
딱 한번만 더 먹고 그만먹을까봐요. >.<
-내가사먹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