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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 요리/메인요리

부추전 맛있게 만드는 법 오징어 넣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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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눈이 오고 비가왔던날,

낮에 어두운 하늘과 비내리는걸 보고있으니,
후라이팬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부.추.전.이 떠오르더라구요.
마침 냉장에도 모든재료가 다 있어서,
비오는날 저녁은 부추전을 만들어 먹었어요.

 

 

 

 

 

간단한 재료에요.

 

 

양파와 당근. 그리고 부추.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냉동된오징어.

 부.추는 시장에서 한단에 천원주고 사왔는데.....

매번 사올때마다 반이상을 버리게 되는 채소중하나더라구요.

 가격대비 양도많고...부츄를 이용한요리 검색좀 해봐야겟어요 ㅎㅎ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전 요사이즈가 좋아서 늘 요렇게 손질을 하게되더라구요 ㅎㅎ

 

 

양파도 당근도 먹기좋게 썰어서 준비했어요.

 

 

 

 

부추전 맛있게 만드는 법 -

오징어도 넣어볼까요?

 

 

그냥 야채만 넣고   하려다가 냉동실에 잠자고있는 오징어가 생각나서 함께 넣어줄꺼에요.


 


 오징어는 손질하기 참 어려운 재료에요.

미끈미끈하고 칼질할때 힘이 많이들어가고 시간이 오래걸려요.

 

 

같은동네사는언니가 알려준 팁~

너무 칼을 고집하지 말아라!! 가위로 싹둑싹둑 썰면 금방잘린다!!

 

 

그 언니의 조언을 받들어 가위로 자르니

정말 순식간에 자를수있더라구요...ㅋㅋㅋㅋ

 

 

그동안 칼로 오징어와 씨름한걸 생각하니.... 흐.. ㅠ.ㅠ

 

 

 

재료 손질이 끝났으면 반죽을 해볼께요.

부침가루 뒷면에 나와있는 방법대로 물과 가루를 넣고 계란한계를 톡~ 깨서 넣어줬어요.

 

 

 

잘섞인 반죽에 썰어놓은 야채와 오징어를 투하

잘섞어줍니다 ~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주세요.

 

 

 

 

 한가득 반죽을 올려놓고

 

 

 

 

어느정도 익었따싶으면 뒤집어~ 뒤집어~! ㅎㅎ

 노릇노릇 익어가는 부치미. 맛있어 보여야하는데. 쫌..퍽퍽해보이지않나요?ㅠㅠㅠ

 

 

 

기름을 넘 적게 넣어서 윤기가 흐르지않네요....

 

부추전 맛있게 만드는 법 ~!!  

기름을 반드시 넉넉히 둘러주세요

그래야 지글지글 맛나게 익는답니다 ^_^ㅎㅎ

 


 

 

 

집에있는 제일 커다란 접시위에 부추부치미 한장 턱~하고 올려놓으니..

물가지러 간사이에 남편과 우리따님은 벌써 냠냠 잡숫고 있더라구요... 크크크

 

 

 

쫄깃쫄깃 오징어와 부츄가 들어간 오.징.어 부.추.전~!

 

 

비오는날 만들어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밥한공기 뚝딱~해치웠어요.

 

 

부츈는 값도싸고,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라

여자들이 먹으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고해요.

여자는 항시 몸이 따뜻해야한다고 하니  많이 챙겨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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