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사과를 제외한 모든 과일을 안먹어요.
돌전에는 수박도,귤도 바나나도 맛있게 받아먹었었떤것 같은데..
어느순간부터 사과외에 일체거부....
1년넘게 지속되고 있어요..
과일값 많이 안들어서 좋긴한데..
저도 다른엄마들처럼 과일사다나르기 바빴으면 좋겠어요.ㅠ
그러던중. 어린이집에서 메.론.이 간식이였나봐요.
한번도 준적없는데, 선생님이 정말 잘먹었다면서 저한테 얘길해주시더라구요.
콩이한테 물어보니 맛있었다고 또먹고싶다고해서
당장 마트로 달려갔어요
지금까지 제돈주고 사먹어본적없는과일...
고르는 법도 몰라서 바로 이마트로 향했어요.
값은 쫌 나가지만, 과일이 맛있더라구요.
가격표를 보고 순간 헉.
3~4천원이면 살줄알았더니...은근 비싸네요 -0-ㅋㅋㅋ
2가지 종류가 있었는데요.
요건 미국산 허니듀메론.
제가 알던 모습이 아니네요.그래서 그런지 요건 아니다 싶엇어요.
검색해보니 당도가 조금 낮아서 초밥이나 샐러드할때 주로 사용된다고해요.
맞아!!!
바로이거야~!!!!
요게 머스크메론이네요.
이름이 있다는걸 처음알게된... 큭큭
싱싱한메론고르는 tip
그물무늬-네트가 선명하구, 촘촘해야 하고,
손으로 눌러봐서 딱딱해야 좋고 수박처럼 꼭지가 싱싱해야 좋다고하네요~!
100g에 38칼로리라 다이어트식품으로도 좋을것같아요 ^^
메론 보관방법
후숙과일이라 상온에서 3일~4일정도 보관한후에
4시간정도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으면 달다고하네요 ^^
메론 자르는법 -
수박을 가르듯 반으로 툭 잘라주면,
중간에 씨가 제일 먼저 보이는데요,
숟가락으로 살살 긁어서 제거해줘야해요.
씨 제거후 반으로 가르고, 또 반으로 가르고
취향에 따라 한번더 갈라도 될것같아요.
그리고 겉부분을 동그란형태대로 쭉~ 잘라준후
한입크기로 먹기좋게 썰어주면 끄읏~!
포크로 콕~ 집어먹으면 깔끔하게 먹을수있겠어요 ^^
부페같은곳에서 먹으면 정말 밍밍한맛이 나서 무슨맛으로먹는거지?하고 생각했는데..
오늘 사온건 당도가 정말정말 높고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사람들이 비싼돈주고 사먹는구나...하고 느꼈어요.ㅎㅎㅎ
맛을 보니 충분히 달고 다 익었다고 판단되었기에,
한통을 다 썰었답니다.
그리고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보관해줬어요.
먹고싶을때마다 통 꺼내서 하나씩 집어먹으니 편하더라고요 .
(사진에 과도한 편집을해서 색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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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드시고싶다는 우리따님은......
단 한입도 먹지않았답니다..............
제가 다먹었어요.....
괜히 제입만 호강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